HL그룹(회장 정몽원)이 최근 사내에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찾아 상품화하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발굴에 나선다.
HL그룹은 'HL 퓨처데이'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HL그룹이 '2024 HL 퓨처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비즈니스 발굴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사진= HL그룹]
HL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몽원 HL그룹 회장, 조성현 HL만도 부회장, 김광헌 지주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외부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 플릿 매니지먼트 서비스 센터 '플릿 온'은 올해 7000여 대를 상품화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 경연은 본선에 오른 15개 팀이 지난 11월 5일 경연을 펼쳤고, 총 3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HL만도 ‘섀시 비주얼라이제이션(Chassis Visualization)’팀 (트랙 1: 신사업 발굴 부문), HL만도 ‘앨리스(ALICE)’팀 (트랙 2: IT기반 업무 개선 부문), 한라대학교 ‘세이프티 가디언스(Safety Guardians)’팀 (트랙 3: 한라대 재학생 참가 부문) 이상 3개 팀이 받았다.
김광헌 HL홀딩스 지주 부문 사장은 개회사에서 “HL퓨처데이는 10년간 수백 개 팀이 참가한 명실상부 그룹 혁신의 장”이라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발굴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