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대표이사 사장 신현대)가 내·외국인 지역민 모두 어우러져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마련한다.
2024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 포스터. [이미지=HD현대삼호] HD현대삼호는 오는 8일 삼호읍 한마음회관 광장 일대에서 회사 및 협력사 임직원과 선주선급을 비롯해 지역민과 외국인 근로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치맥 페스티벌 △문화공연 △이벤트 부스 △경품 추천 등이 진행된다. 치맥 페스티벌에서는 맥주와 통닭, 소시지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이벤트 부스에서는 국가별 음식을 간단한 게임 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된다.
문화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 씨, 그룹 러브홀릭 출신 보컬 황지선 씨, 아카펠라 그룹 EXIT를 비롯해 퓨전국악팀 시아, 네팔 근로자 기악합주 등으로 구성된다.
HD현대삼호의 한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의 사기를 높이고, 내국인과의 화합을 통해 회사와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