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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Q 매출액 17.8조 전년比 94%↑..."HBM 매출 전년比 330%↑ 역대급 성장"

  • 기사등록 2024-10-24 14: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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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SK하이닉스(대표이사 곽노정)가 3분기 매출액 17조5731억원, 영업이익 7조300억원, 당기순이익 5조753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9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영업이익 6조4724억원, 순이익 4조922억원)의 기록을 크게 뛰어넘었다.


SK하이닉스, 3Q 매출액 17.8조 전년比 94%↑...\SK하이닉스 최근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 더밸류뉴스]

SK하이닉스는 "특히 HBM 매출이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330% 이상 증가하는 탁월한 성장세를 보였고, 수익성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D램 및 낸드 모두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가 전 분기 대비 10%대 중반 올라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우선 D램 부문 기존 HBM3에서 HBM3E 8단 제품으로의 빠른 전환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달 양산에 들어간 HBM3E 12단 제품의 공급도 예정대로 4분기에 시작할 계획이고, 이를 통해 3분기 전체 D램 매출의 30%에 달했던 HBM 매출 비중이 4분기에는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낸드에서도 투자 효율성과 생산 최적화 기조에 무게를 두면서 시장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고용량 eSSD의 판매를 확대하고, AI 서버용 메모리에 비해 수요 회복이 더뎠던 PC와 모바일용 제품 시장도 각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AI 메모리가 출시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수급 밸런스가 맞춰지며 안정적인 성장세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AI 메모리 세계 1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늘리며 수익성에 치중하는 전략을 지속해 가기로 했다.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당사는 올해 3분기에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 달성을 통해 글로벌 No.1 AI 메모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시장 수요에 맞춰 제품 및 공급 전략을 유연하게 가져가,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면서도 수익성을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laghrua8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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