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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캐나다 글로벌 600호점 오픈...고급화 전략

- 플래그십 직영매장 '블루어 스트리트점'으로 시장 공략

- 북미에만 올해 총 50점 오픈 예정…미국 프랜차이즈타임즈 Top 39위 선정

  • 기사등록 2024-10-15 15: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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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SPC그룹(대표이사 도세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지난해 10월 글로벌 500호점 달성 1년 만에 600호점을 돌파했다.


SPC 파리바게뜨, 캐나다 글로벌 600호점 오픈...고급화 전략파리바게뜨는 캐나다 토론토에 '블루어 스트리트점'을 열었다. [사진=SPC]

파리바게뜨는 캐나다 토론토에 '블루어 스트리트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태국, 브루나이,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 추가로 진출 계약을 맺었고 올해 연말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글로벌 할랄 인증 공장 건립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600호점은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의 핵심 시장인 북미에서 오픈해 의미있다. 북미에 올해만 30개의 점포를 열어 약 190여개점을 운영하고 있고 연말까지 20여개 점포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북미 사업 확대에 맞춰 지난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가맹점 대상 대규모 행사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을 개최했다.


이런 성과에 대해 현지 매체들도 관심을 갖고 조명하고 있는데 올해 미국 프랜차이즈 전문지 ‘프랜차이즈 타임즈’에서 발표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TOP 400’에 파리바게뜨가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오른 39위를 기록하며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파리바게뜨의 캐나다 7호점이자 직영 플래그십 매장인 '블루어 스트리트점'은 230㎡, 30석 규모로 토론토 최중심 상권인 요크빌 블루어 스트리트에 있다. 명품 패션 브랜드 매장, 특급호텔,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한 상권과 어우러지도록 짙은 갈색 톤의 파사드(매장의 입면)로 매장 전면을 꾸몄고 목재를 활용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 부티크 스타일로 연출했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매장답게 파리바게뜨 대표 제품인 크라상, 페이스트리, 샌드위치, 생크림케이크와 파리바게뜨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 텀블러, 머그 등의 다양한 굿즈도 판매한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캐나다는 영미권 대표국가인 동시에 퀘벡 지역 등 프랑스 문화권이 공존하고 있어 파리바게뜨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캐나다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의 비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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