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회장 구자은)이 협력사들과 소통하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LS그룹은 지난 11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명노현 ㈜LS 부회장이 지난 11일 LS미래원에서 개최된 2024 LS 협력사 CEO 포럼에서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LS그룹]
이번 포럼은 지난 2022년부터 3회째 개최된 것이며, 올해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30여 명과 함께 한미전선㈜, ㈜성신산전, ㈜엔텍이엔지, 태산기계공업 등 LS그룹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명 부회장은 환영사로 “협력사 대표님들을 모시고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올해로 3년째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LS그룹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사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는 단순한 벤더(Vendor)가 아닌 LS의 소중한 파트너(Partner)로서 동반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세무 관련 정보와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제공하고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태환 태산기계공업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LS와 관계를 맺은 것이 정말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역량이 뛰어난 LS와 함께 동반성장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