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모인 도서는 동작구 가족센터에 기부해 지역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11일 독서의 계절을 맞아 임직원 대상으로 ‘도서 기증 캠페인’을 진행해 모은 도서를 동작구 가족센터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한 달간 총 608권의 도서를 모아 가족센터에 전달했다.
유한양행이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 '도서 기증 캠페인' 포스터. [이미지=유한양행]
유한양행 직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읽으면 좋을 자기계발서, 동화, 소설, 아동 전집 등 다양한 책을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들은 동작구 가족센터 서가를 통해 주민들이 이용하게 될 계획이다.
동작구 가족센터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한부모·맞벌이·재혼 가족 등을 위해 교육, 상담, 아이 돌봄 등을 지원해 가족 내 발생하는 문제 예방 및 해결에 도움을 주는 곳이다. 유한양행도 동작구 가족센터의 아이들을 위해 자체 봉사단을 꾸려 동화책 낭독 및 음원 도서 제작 등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