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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SK AI 서밋'서 AGI 시대 공존법 논의...AI 전 분야 생태계 강화 방안 도모

  • 기사등록 2024-10-07 15: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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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호겸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이하 SKT)이 AI 석학 및 기업가들과 AI 전 분야에 대한 생태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SKT가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4(SK AI Summit 2024)’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SKT, \ SK AI 서밋\ 서 AGI 시대 공존법 논의...AI 전 분야 생태계 강화 방안 도모SKT가 SK AI 서밋에서 AGI 시대 공존법을 모색한다. [이미지= SKT]

특히 이번 서밋에  그렉 브로크만(Greg Brockman) 오픈AI 회장 겸 사장, 라니 보카르(Rani Borkar) 마이크로소프트 총괄 부사장, 리 카이푸(Kai Fu Lee) 시노베이션 벤처스 및 라임즈AI 회장, 스티븐 발라반(Stephen Balaban) AI 클라우드 기업 람다 대표 등 외국계 주요 인사들이 한국을 찾는 것을 비롯해 국가 AI위원회 부위원장인 염재호 태재대 총장, 이준표 SBVA(전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등 국내 AI 분야 대가들도 대거 참석한다.


‘SK AI 서밋’은 SK 그룹 차원으로 매년 개최해왔던 행사를 올해 AI 중심의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한 단계 더 격상해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최태원 SK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AI 가치 사슬을 만들기 위한 공존법과 AI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의 축하 메시지로 화려하게 막을 연다.


행사 첫 날인 11월 4일에는 대규모언어모델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오픈AI의 회장 겸 사장이 참석해 AI 미래에 대해 조망한다. 그렉 브로크만 오픈AI 회장 겸 사장은 직접 무대에 올라 ‘AI의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좌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라니 보카르 마이크로소프트 총괄 부사장과 리 카이푸 시노베이션 벤처스 및 라임즈AI 회장,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美 소형모듈원전 개발사 ‘테라 파워’ 대표가 각각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AI 서비스와 AI 데이터센터 및 관련 인프라의 미래와 기회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 외 AI 인프라, AI 반도체, AI 서비스별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또한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11월 5일에는 K-AI 얼라이언스 중심 패널토의 및 AI 에너지, 미래 AI 메모리,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AI 서비스 등 주제별로 AI가 촉발할 미래 비즈니스에 대한 대담도 펼쳐진다.


‘AI 투게더, AI 투모로우(AI Together, AI Tomorrow)’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현장 참석자 규모만 1만 5천 명 이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SKT는 설명했다. 또한 양일간 진행되는 기조연설은 온라인을 통한 유튜브 생중계도 할 예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이번 SK AI서밋에는 AI 반도체, AI 인프라, AI 서비스 등 AI 전 분야에 글로벌 대가들이 모두 모여 생태계 강화 방안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SK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들과 만들어가는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laghrua8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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