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 기업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이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조성한 관리시스템이 전문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우아한청년들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관리 관련 국제표준으로,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김병우(오른쪽) 우아한청년들 대표가 지난 5일 서울시 송파구 우아한청년들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서 김명옥 한국준법진흥원 고문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이 받은 ISO 45001 인증은 공식인증기관 한국준법진흥원의 심사·평가를 받은 것으로,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음식배달대행 및 물류시설 유지관리 서비스 전체에 적용된다.

서울시 송파구 우아한청년들 본사를 포함해 중앙물류기지(DC, Distribution Center), 피패킹센터(PPC, Picking&Packing Center), 배민라이더스쿨 등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우아한청년들은 자체 안전경영시스템의 전문성과 그동안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펼쳐온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모든 임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나가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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