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대표 윤춘성)이 업계의 하양 안정화 추세에도 비용 절감과 수익 극대화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LX인터내셔널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LX인터내셔널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736억원, 영업이익 129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8.4%, 0.31% 증가했다.
자원 트레이딩 물량의 증가와 LCD패널 판가 상승과 판매량 증가에 따른 견조한 트레이딩 이익이 지속됐고 물류 운임 상승으로 해운 이익이 늘었다.
LX인터내셔널은 석탄, 팜, 트레이딩 등 기존 사업에서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자원 포트폴리오 다각화, 지역 다변화 등 신규 수익원 육성을 가속화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석탄, 금속 등 자원 시황의 하향 안정화 추세에도 자산 원가 절감 및 트레이딩 수익 극대화 노력과 해상 운임 상승 및 물동량 증가 영향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자원 시황 변동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 이익 체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