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해외 협력사를 초청해 해외 사업 성과 및 비전을 공유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가 지난 23~25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4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지난 23~25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4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략 국가 17개국과 브라질, 뉴질랜드, 몽골 등 미래 성장 국가 5개국의 주요 거래처와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글로벌 비전 2030’으로 ‘진로의 대중화’를 선포하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해외 협력사와 새로운 비전, 2030년까지의 해외 사업 분야의 목표 및 전략 방향성을 공유해 글로벌 종합 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 하이트진로의 해외 사업 주요 실적 및 성과, 성공 사례 등을 돌아보고 외부 연사자를 초청해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며 시사점 분석 및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전 세계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지난 100년을 돌아 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약속하는 컨퍼런스를 함께해 영광”이라며 “새로운 글로벌 비전인 ‘진로의 대중화’를 통해 전 세계인들이 진로를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앞으로의 100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