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제노포커스(대표이사 김의중)가 건강기능식품 원료에 대한 인정을 받아 비타민K2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노포커스가 국내 건기식 브랜드 뉴트리코어와 닥터린에 비타민K2 공급을 시작했다. [사진=제노포커스]

제노포커스는 국내 건기식 브랜드 뉴트리코어와 닥터린에 비타민K2 공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각 브랜드에서 출시된 제품은 현재 홈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다. 이 외에 다양한 건기식 업체들로부터 비타민K2 공급 문의가 늘고 있고 요구 사항에 맞는 제품 공급하고 있다.

비타민K2는 칼슘이 혈관에 쌓여 석회화되지 않고 뼈로 흡수될 수 있도록 하는 영양소다. 칼슘이 뼈에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오스테오칼신을 활성화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개선한다. 

해외에선 이미 오래 전부터 비타민K2에 대한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돼 다양한 건기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국내는 지난 3월 비타민K2가 건기식 원료로 인정된 후 비타민K2를 활용한 제품이 하반기부터 출시되고 있다.

제노포커스는 국내 비타민K2 시장의 개화로 지에프퍼멘텍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천연비타민K2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는 지에프퍼멘텍이다.

제노포커스 관계자는 "올해 비타민K2 매출은 국내 시장의 본격 개화 및 해외 수출 증가로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고령화에 따른 뼈 건강 관심 증가로 국내 비타민K2 시장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시장 공략을 위해 수요 업체들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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