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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에이비온이 미국 정부부처와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방어를 위해 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낸다.


에이비온은 미국 정부부처와 호흡기바이러스 치료제 ABN101의 공동개발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에이비온, 美 정부와 \ ABN101\  공동개발 추진...“파이프라인 가치 7000억”ABN101 소개 이미지. [이미지=에이비온]

ABN101은 범용 항바이러스 치료제(Broad-spectrum antiviral drug)로 개발 중인 에이비온의 파이프라인이다. 차세대 인터페론 베타로서 기존 자연형 인터페론 베타의 물질 안정성을 개선하고 생산수율을 500배 이상 높여 경제적인 비용으로 다양한 제형의 연구 및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운송, 보관, 투약이 유리한 건조 분말 제형으로 개발해 생물학적 활성이 자연형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회사는 미국 정부부처와의 공동개발을 위해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테크워치 포럼(Tech Watch Forum)에도 참석해 ABN101의 생체 내에서 호흡기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효능을 발표했다. 테크워치 포럼은 미국 국방위협감소국(DTRA)과 합동과학기술실(JSTO)이 주관하는 행사로, 산업계, 학계 및 미 연방 정부부처 간의 협력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미국 소재 전문평가기관 K사에 따르면 ABN101의 파이프라인 가치는 7000억원을 웃돈다”고 말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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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04 14: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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