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대표이사 박종복)이 여성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각종 금융지원과 코칭에 나서며 여성 기업가들의 성장과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돕는다.
SC제일은행은 지난 달 30일 사단법인 한국여성벤처협회(이하 ‘여성벤처협회’)와 여성 기업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소속 기업이 보증서담보대출(GIL)을 받을 경우 오는 3일부터 대출 실행금액의 1.0%(최대 1000만원)를 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김단주(왼쪽) SC제일은행 중소기업금융부문장이 지난 달 30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윤미옥(오른쪽) 사단법인 한국여성벤처협회장과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SC제일은행]
이는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글로벌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SC 우먼 인터내셔널 네트워크(Women International Network, 이하 ‘SC WIN’) 과 연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캐시백은 3일부터 여성벤처협회 소속임을 확인할 수 있는 회원확인서를 제출한 신규 대출 신청 건부터 한 사업체당 대출 실행금액의 1.0%, 최대 1000만원 한도로 1회에 한해 내년에 지원된다.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이 도래되는 달의 다음 달 이후에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캐시백 전체 한도인 5억원이 조기 소진될 경우 프로그램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단, 전액 상환 혹은 보증사고 통지, 기한이익 상실된 대출이거나 휴폐업 및 사망 차주이면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