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희민 기자]

삼성카드(대표이사 김대환)가 하나투어와 여행 특화카드를 출시하며 고객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삼성카드는 하나투어와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고, 하나투어 특화 혜택과 생활요금∙일상 필수영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하나투어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덕열(왼쪽) 삼성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이 30일 양성회 하나투어 고객경험본부장과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삼성카드]

양사는 제휴협약을 통해 업무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해 제휴상품 개발, 신규시장 공동 개발, 빅데이터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하나투어 이용 고객에게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하나투어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하나투어 삼성카드'는 하나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투어 라이트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투어 라이트할부 서비스는 5만원 이상을 12개월 또는 24개월 할부로 결제하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4000원의 결제대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할부수수료율은 6.5%가 적용된다.

'하나투어 삼성카드'는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국내외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혜택을 월 1회, 통합 연 2회까지 제공한다. 또 해외가맹점에서 전월 이용금액 및 할인한도 없이 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하나투어 삼성카드'는 생활요금 정기결제, 일상 필수영역 등 다양한 일상영역에서도 할인을 제공한다. 이동통신, 인터넷, 렌탈, 아파트 관리비 등 생활요금 정기결제 및 주유, 온라인쇼핑몰, 커피전문점, 배달앱, 편의점 등 일상 필수영역에서도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홈페이지나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하나투어 삼성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VISA) 모두 2만원이며, 해외겸용 카드는 비자 플래티넘( VISA PLATINUM) 등급의 국제브랜드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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