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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지난 1분기 매출액 6조6546억원, 영업이익 506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3.3%, 4.2% 증가했다. B2C(기업-소비자간거래), B2B(기업간거래) 사업의 균형 성장과 핵심 사업분야의 이익이 개선이 이번 호실적을 이끌었다.


KT, 1Q 매출액 6.7조...전년동기 比 3.3% ↑KT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무선 사업에서는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4%인 995만명을 돌파하고 로밍 사업의 성장과 MVNO(알뜰폰요금제) 시장 확대로 무선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KT는 지난 1월에 5G 중저가 요금제 10종과 다이렉트 요금제 ‘요고’ 8종을 선보이며 고객의 5G 요금제 선택권을 확대했다. KT는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요금제 출시와 상품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0%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기가인터넷 가입자 순증과 와이파이 신모델인 ‘KT 와이파이 6D’ 출시 등 차별화된 부가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미디어 사업은 IPTV 가입자 확대와 프리미엄 요금제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했다. 최근 KT는 ‘미디어데이’를 통해 ‘매직플랫폼’ 등 미디어 특화 AI 기술을 선보이며 미디어 산업에서의 AX(AI 전환)를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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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10 11: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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