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가 대한민국 민화 거장 4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오는 8~19일 무료로 '한국민화 그 빛나는 시작' 기획초대전을 진행한다. [사진=세종뮤지엄갤러리]
세종뮤지엄갤러리는 오는 8~19일 무료로 '한국민화 그 빛나는 시작' 기획초대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 민화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국내 민화 거장 송규태, 윤인수, 금광복, 엄재권 작가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들은 한국 민화 발전과 예술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대한민국 민화계 대표 원로 4인이다. 특히 파인 송규태 작가는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아 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한국 민화의 역사와 미래를 담아 민화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한국 민화의 고유한 가치와 예술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민화의 역사와 현대적 발전을 함께 살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