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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현대자동차(대표이사 장재훈 이동석, 이하 현대차)가 지난 1분기 매출액 40조6585억원, 영업이익 3조557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 줄었다. 판매대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선진 시장 중심 지역의 구조 개선에 힘입어 매출액은 늘었으나, 품질보증비용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1Q 매출액 40.6조...전년동기比 7.6% ↑현대자동차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 업체 간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관련 비용 확대가 미래 경영 활동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신흥국 위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향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 및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 중장기적으로 친환경차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신규 하이브리드 모델 보강 등을 통한 친환경차 판매 제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매출 극대화, SUV,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방침이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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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5 16: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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