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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재개관 9주년 기념 행사 개최...‘추억의 물물교환’ 등 가족과 함께하는 이벤트 진행

- 오는 21일 재개관 기념일 앞두고 20~21일 이틀간 관람 할인 및 무료 시식행사 진행

  • 기사등록 2024-04-19 10: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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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풀무원(대표이사 이효율)의 김치 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재개관 9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풀무원, \ 뮤지엄김치간\  재개관 9주년 기념 행사 개최...‘추억의 물물교환’ 등 가족과 함께하는 이벤트 진행풀무원 뮤지엄김치간에 방문한 아이들이 직접 김치를 만들어 보고 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은 오는 20~21일 'Story & History of 뮤지엄김치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서울 유일의 김치 박물관으로 2015년 4월 서울 코엑스가 종로구 인사동에 ‘뮤지엄김치간(間)'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김치 이야기를 들려주자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행사 기념으로 20일에 입장요금 50% 할인 혜택, 21일에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뮤지엄김치간 4층 김치마당에서 ‘추억 가판대’ 코너를 운영한다. 가판대에서 김치에 얽힌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고 김치간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볼 수 있는 활동지가 제공된다. 활동지는 한국어, 영어 버전이 있다. 박물관에 있는 전시를 보며 정답을 모두 맞힌 사람들에게는 풀무원 스파클링 브리지톡 한 병을 증정한다.


‘추억 가판대’ 코너에서는 ‘추억의 물물교환’ 이벤트가 진행된다. 2015년부터 지난달까지 박물관 방문 시 받았던 티켓, 김치통, 각종 교구 등을 지참해 박물관에 제시하면 선물을 증정한다. 풀무원 김치, 두부텐더, 단백바, 런천미트, 서울라면, 브리지톡 등 다양한 풀무원 제품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6층 체험실에서는 오전에 ‘가족과 함께하는 4월의 김장’ 프로그램, 오후에 셀프 김치 만들기 프로그램 ‘하루김치’가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4월의 김장’은 성인 1명과 2012~2019년생 어린이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배추김치 1포기를 뮤지엄김치간 체험 강사와 함께 담가볼 예정이다. 체험 종료 후에는 전문 도슨트와 함께 전시를 둘러본다.


‘하루김치’는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고 안내문을 보고 혼자 김치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8~2019년 뮤지엄김치간에서 운영된 인기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 참여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일일 최대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현재 사전 예약이 마감돼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4층 인포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자신이 만든 김치를 가져갈 수 있고 서울라면, 서울짜장, 두부텐더 중 한 가지를 추가로 증정한다. 


5층 야외 공간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일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핑거푸드 시식 행사가 진행된다. 뮤지엄김치간 관람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에게 뮤지엄김치간의 레시피로 재해석한 ‘김치 두부면 비빔국수’를 제공한다.


나경인 뮤지엄김치간 팀장은 “뮤지엄김치간이 재개관 9주년을 맞아 내·외국인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뮤지엄김치간은 앞으로도 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 계승과 발전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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