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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지난 3일 포스코센터에서 '2024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과학상의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교육상의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봉사상의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이 수여됐다.


포스코청암재단, \ 2024포스코청암상\  시상…\김선욱(왼쪽)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이 '2024 포스코청암상 시상식' 수상자인 (왼쪽부터)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청암재단]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 인류는 기후변화, 전쟁, 테러, 부의 양극화 등 전 지구적으로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고 상호 공존을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신뢰의 가치를 회복시키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포스코청암재단은 수상자 분들이 보여준 진정한 신뢰의 가치를 세상에 전파하며 희망의 빛을 비추는 등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학상을 수상한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는 세계 최초로 금속이 산화되는 작동원리를 원자 수준에서 규명한 물리학자이며 교육상 수상자인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은 80년대 대학시절 야학교사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학교밖 청소년들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 비문해 성인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해 온 재야 교육자이다.  


봉사상 수상자인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열악한 상황에 놓인 국내체류 난민들의 인권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활동가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존중 · 인재중시 · 봉사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2006년부터 포스코청암상을 제정하여 시상해 왔으며 18회를 맞이한 올해로 총 6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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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4 16: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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