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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CJ올리브네트웍스 MOU 체결...금융·비금융 융합 서비스 제공

- 금융·비금융 경계를 허물고 미래 신시장 개척 위해 함께 노력키로

  • 기사등록 2024-03-23 2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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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금융과 비금융의 협력을 통해 최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병규(오른쪽) 우리은행 은행장이 지난 22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조, 유통, 물류, 미디어 등 생활 문화 기반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ICT전문기업으로 최근 IT트렌드에 부합하는 모바일마케팅자동화솔루션, 전자결제,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등을 선도하고 있고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추진으로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없애고 함께 미래 신시장을 개척해 소비자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비금융 융합을 위한 상품·서비스 협력 다각화, 보유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추진, 금융·비금융 데이터 연계 사업모델 발굴과 시너지 협력, 금융 플랫폼의 안정적 시스템 개발 및 업무 운영 협력 등 각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협업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양사는 사업모델에 관한 실무진 간 협의를 다방면으로 진행했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진전된 협력 방안을 마련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은 “최근 금융권 고객 서비스 트렌드는 금융과 비금융의 협력이 필수”라며 “우리은행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축적된 노하우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꼭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비즈니스 모델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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