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총장 배덕효), 세종대 산학협력단(단장 유상호), 세종연구원(이사장 김경원)이 공동으로 지난 12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세종과학기술원(SAIST) G2 프로젝트(고온융점합성소재) 세미나를 주최했다.
세종과학기술원 G2 프로젝트(고온융점합성소재) 세미나에서 관련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기조연설에서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G2 프로젝트 세미나는 사이스트가 앞으로 우리나라와 인류를 위해서 어떻게 그 진로를 모색할지, 그리고 세종대는 그것을 백업하기 위해서 어떠한 전략과 정책을 세워야 할 것인지를 의논하고 브레인스토밍하는 자리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 김기범 교수는 ‘항공기용 터보엔진 소재의 국산화 전략 및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발표를 통해 미래 산업 혁명 및 지속 가능한 기술 발전의 핵심 재료로 인식되고 있는 고온융점합금 중에서도 특히 항공기용 터보엔진 소재에 주목해 기술 현황 및 시장을 소개하고, 소수의 글로벌 업계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항공 소재적인 측면에서의 국산화 전략 및 동향에 대한 분석을 제시했다.
공주대 신소재공학부 송기안 교수는 ‘온도 범위에 따른 초내열 소재군 소개 및 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송 교수는 “최근 항공 우주, 발전 분야 등의 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고온·고압의 극한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구조용 소재 개발에 대한 연구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하며 온도 범위에 따른 초내열 소재의 종류와 특성, 적용분야 그리고 각 소재군의 연구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