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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교보생명이 SaaS를 도입해 고객에게 다양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금융회사 최초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업무에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교보생명의 '클라우드 활용 협업툴 소트트웨어의 내부망 이용 금융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교보생명 본사 전경. [사진=교보생명]

SaaS는 내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인터넷 브라우징을 통해 필요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일종이다. 그동안 금융권과 전자금융업자는 '망분리 규제'에 따라 외부와 연결된 컴퓨터망과 내부만 연결된 컴퓨터망을 완전히 분리해야 했다. SaaS는 인터넷을 통해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설치 없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9월 SaaS를 내부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클라우드 활용 협업툴 소프트웨어의 내부망 이용 금융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이후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 사용을 위한 보안 시스템 구축 준비를 진행, 혁신금융서비스 부가 조건인 보안 평가까지 금융사 최초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SaaS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M365와 팀즈(Teams)로 자료 공유, 공동 편집, 화상 회의 등 온라인 공간에서 협업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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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1 15: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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