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이 뷰티테크 기기 ‘임프린투’를 북미 대륙에서 처음 선보인다.
LG생활건강은 다음달 9일부터 4일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이하 AI)으로 만든 세상에 없던 이미지들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 열린 아트 페어 '어반브레이크 2023'에서 LG생활건강 직원이 방문객에게 임프린투 기능을 시현하고 있다. [사진=LG생활건강]
'임프린투'는 모바일 앱에서 고객이 원하는 도안을 고르면 이를 피부나 의류에 그리는 휴대용 타투 프린터다.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 아틀리에’가 만든 ‘꽃, 자연’, ‘기하학, 도형’, ‘레터링(문자도안)’ 등 다양한 도안을 구현할 수 있다.
엑사원 아틀리에는 약 3억5000만 장의 이미지, 이를 설명하는 문구, 영상 등을 학습한 멀티모달(복합정보처리) AI이다. 엑사원 아틀리에에 특정 문구를 입력하면 이와 관련된 새로운 이미지가 생성되고 여기에 디자이너가 마무리 작업을 해 최종 도안을 완성한다.
현재 임프린투 모바일 앱에는 글로벌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고객경험이 반영된 도안이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다. 지금까지 1만 개 이사의 AI 도안이 생성됐고 국내외 유저들로부터 누적 10만 회가 넘는 선택을 받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임프린투는 AI와의 협업으로 바디아트의 핵심 자산인 창의적인 도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빠르게 변하는 고객 니즈 및 디자인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향후 개성을 즉흥적으로 뽐내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도안을 생성할 수 있는 차별적인 고객경험 혁신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