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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이 향후 기업의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할 항셍주사제동 증축공사를 시작했다.


영진약품은 지난 20일 남양공장 항생주사제동 증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이기수 대표이사와 박윤이 아벤종합건설 대표이사, 최종대 DMC종합건축사무소 대표이사 등이 시삽을 하면서 착공을 축하하고 안전 무사고를 기원했다.


이기수(왼쪽 다섯번째) 영진약품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영진약품 남양공장에서 항생주사제동 증축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진약품]

영진약품은 국내 전문의약품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원료 및 완제의약품 수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수출분야에서는 항생 원료 및 완제 수출에 집중해 항생제 수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영진약품 남양공장 항생주사제동 증축이 완료되면 항생주사제 생산능력은 기존 800만 바이알에서 2000만 바이알로 확대되고, 이에 따라 매출 증대 및 대량생산에 따른 수익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공사비는 총 21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오는 2025년 6월 준공이 목표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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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21 11: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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