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이사 현신균)가 AI·데이터 고급인재 확보를 위해 직접 육성에 나선다.
LG CNS는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고려대학교 융합데이터과학대학원의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 석사과정 1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모집 전형은 LG CNS의 채용 연계형 과정이다.
LG CNS 직원과 고려대 'SW 채용 연계형 인턴십'으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고려대' AI컨설턴트'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 CNS]앞서 LG CNS는 지난 9월 고려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고려대 융합데이터과학대학원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했다. 커리큘럼도 공동 개발했다. 커리큘럼은 △데이터과학을 위한 수리적기초와 프로그래밍 △자연어처리와 텍스트 자료의 분석 △초거대 생성형AI의 이해와 응용 △AI 사례연구 등으로 구성된다.
LG CNS는 해당 전형 최종 합격자들에게 등록금 전액과 생활지원금 등을 지급하고, 석사 학위 취득 시 LG CNS 취업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 석사과정 모집은 AI·데이터 정예전문가로 성장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LG CNS는 매년 20명 이상의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 대학원생을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