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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배달의민족(대표이사 이국환)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이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증 수여식’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


김광우(오른쪽) 우아한청년들 법무팀장이 지난 14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수여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우아한청년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준수를 위해 각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 도입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운영실태·성과에 따라 매년 등급을 평가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업계 최초로 2017년에 CP를 도입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등급평가를 신청해 AA등급을 획득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6월 자율준수 의지 강화 선포식 이후 △김병우 대표이사의 CP준수 의지 천명(7월) △구성원 윤리준법경영 실천 서약(8월) △CP 운영규정 제정(9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CP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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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5 13: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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