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지난 8일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나경수)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 및 수직계열화 체계를 보유했고, 생산능력 측면의 매우 우수한 경쟁지위를 보유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전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지오센트릭 본사 전경. [사진=SK지오센트릭]나신평은 SK지오센트릭이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및 상위의 시장지위, 계열 차원의 수직계열화 등 매우 우수한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9월 말 기준 에틸렌 66만톤, BTX(벤젠, 톨루젠, 자일렌) 330만톤, PX(파라자일렌) 133만톤, PE(폴리에틸렌) 41만톤 등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능력 기준 권역 내 상위의 매우 우수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또 회사는 SK계열 내 주요 정유 및 석유화학 기업들과 긴밀한 사업적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유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SK에너지를 통하여 원재료인 나프타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으며, SKPIC글로벌에 SM(스티롤), PO(폴리옥사이드)의 원재료인 에틸렌, 벤젠, 프로필렌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 SK인천석유화학의 생산제품(PX)을 대행 판매하고 있다. 


나신평은 "우수한 시장지위, 계열 차원의 수직계열화된 생산 및 판매 체계, 오랜 사업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면 SK지오센트릭의 사업안정성은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12-11 17:02: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4차산업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