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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박경일)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평가 유지했다.


나신평은 SK에코플랜트에 대해 외형 확대가 예상되지만, 주택 분양성과 및 부실 현장의 원가율 조정 등에 따라 영업수익성 변동 위험을 주된 평가요인으로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SK에코플랜트 본사 전경. [사진=SK에코플랜트]주택시장 변동성 확대, 계열 수주 감소 등에 따른 수주 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부터 SK에코엔지니어링이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에 나신평은 SK에코플랜트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등이 본격화되면서 외형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나신평은 소비심리 위축과 분양 경기 저하로 인해 계획 중인 주택 현장의 분양성과에 대한 불확실성의 증가와 함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상당수의 현장에서의 예정 원가율이 높아진 상태라고 말했다. 또 국내외 일부 부실 현장에서 비경상적인 원가율 조정이 이뤄지면서 SK에코플랜트의 영업 수익성이 변동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hyejipolic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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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19 13: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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