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이 국제 개인정보보호 표준 인증을 획득해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환경을 조성했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국제표준 인증기관인 DNV(대표이사 이장섭)의 심사를 통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27701’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의 홍보모델이 17일 국제 개인정보보호 표준 ‘ISO 27701’인증의 획득을 알리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ISO 27701’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이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시스템 안정성 등 유럽 개인정보보호법(EU-GDPR)에서 요구하는 총 8개 분야 49개 관리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9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확대 등 대내외 환경을 고려해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NH투자증권은 이외에도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최초 취득했고, 지난해엔 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 표준인 ‘ISO 27001’인증을 획득해 유지해 오고 있다. 또 올해 7월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 정보보호 상시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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