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이 과정 혁신 컨설팅을 통해 단계적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에게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한다.

KB증권은 전사 데이터 역량 강화 및 디지털 기반 초개인화된 고객관리 기틀을 조성하기 위해 더플랫폼(정보계 차세대) 구축 과정 혁신(PI)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KB금융그룹 전경. [사진=KB금융그룹]   

KB증권은 PI 컨설팅을 추진하기 전에도 정보전략계획(ISP) 사전 컨설팅 등을 통해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기술(IT) 전략방향 및 시스템 개선 필요사항을 도출한 바 있다. 또 신속하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계 데이터베이스(DB) 업그레이드 등을 추진 중이었다. PI 컨설팅을 통해 KB증권은 EY컨설팅(대표이사 김정욱)의 IT·데이터·마케팅 등 전문가들과 함께 정보계 시스템의 비전과 전략, 추진 방향 및 세부 추진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한다.

아울러 KB증권은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의 중장기 전략에 발맞춰 내년 초까지 대규모 IT 인프라 개선사업인 정보계 차세대 본사업을 효율적으로 설계 및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단계적으로 세부 과제별 시스템 인프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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