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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지난달 27일 HD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조석)의 선순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신규평가했다.


나신평은 HD현대일렉트릭의 다변화 된 해외 매출처를 바탕으로 사업기반이 확대되고 있고, 수주잔고의 양적·질적 향상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인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 울산 공장 전경. [사진=HD현대일렉트릭]나신평은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 초고압 전력기기 시장 내 우수한 시장지위를 보유한 상황에서 중동, 북미, 아시아, 유럽 등으로부터의 수주 확대 노력을 지속해왔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성장률이 다소 정체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다변화 된 해외 매출처를 확보하면서 사업기반 확대 및 매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주잔고의 양적·질적 향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이후 경영환경 개선을 통한 고정비 절감 노력과 함께, 국내 스마트팩토리 구축, 북미법인 현지생산 확대 등의 생산효율성 개선 등으로 2020년부터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또 회사의 주력 제품인 전력변압기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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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4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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