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15일 제271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의결됐다. 이로써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업, 연구기관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누리호 단 결합.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순천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유치(4월)에 이어 항공우주산업을 특화부문으로 지정한 순천대 글로컬대학 30 예비선정(6월)으로 우주산업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이에 이에 국가전략산업인 항공우주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본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조례에는 △항공우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술개발 지원 및 기술교류, 전시회·박람회, 전문인력 양성 등 지원사업 △사업추진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사업비 지원 △순천시 항공우주산업 정책위원회 설치·운영 등이 담겨 있다. 본 조례가 9월 말 공포·시행되면 순천시는 민간 재사용 발사체, 우주비행선 추력기(추진력을 제공하는 장치), 큐브위성(부피 1L, 무게 1.33KG 미만인 초소형위성) 등 최근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부문의 기업·기관·단체의 유치 및 지원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협약식은 오는 12월 예정되어 있으며, 순천대 글로컬대학 30과 연계한 항공우주 블루오션 부문을 포함한 첨단산업 교육·연구센터 건립은 오는 11월 방향성이 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