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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2023 세계어촌대회 홈페이지 공개… 23개국 · 52개 국내외 참여기관 확정

  • 기사등록 2023-08-24 13: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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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전 세계 어촌이 다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2023 세계어촌대회’의 홈페이지가 공개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이하 KMI)은 FAO(국제식량농업기구)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및 자체 기획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2023 세계어촌대회를 준비해왔다. 개막일을 34일 앞둔 지난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현재까지 확정된 23개 참가 국가와 10개 학술세션의 발제․토론 등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2023 세계어촌대회 홈페이지. [이미지=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사회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2023 세계어촌대회는 개최도시인 부산광역시와 UN ESCAP(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PEMSEA(동아시아해양환경협력기구)가 스페셜 파트너로 참여하며 FAO는 기술지원으로 창설 필요성과 국제사회 참여를 유도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아울러 아프리카(탄자니아, 적도기니), 태도국(투발루, 호주), 북남미(아르헨티나, 캐나다), 아시아(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장․차관급 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 세계 어촌이 가져가야 할 비전과 공동 실천방안 마련을 위한 첫 항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해양수산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등 총 44개 후원기관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아이슬란드 ‘오션 클러스터(Ocean Cluster)’의 창설자인 토르 시구르드손(Thor Sigfusson) 대표와 FAO 마누엘 바랑주 (Manuel Barange) 어업양식국장이 각각 ‘100% 피시-그로잉 더 블루 이코노미 인 스몰러 커뮤니티스(Fish-Growing the blue economy in smaller communities)’와 ‘블루 트랜스퍼메이션(Blue Transformation)’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 미래를 향한 전환과 대항해’라는 주제로 △공동체 △청년·여성 어업인 △어업·양식 △청색어항 △어업분야 산업재해 △국가 간 협력·연대 △기후변화·재난안전 △스마트어촌 △어업유산 △어촌관광 분야에 총 60명의 국내외 석학 등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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