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이사 송수영 윤상배)가 비듬 치료 의약품 니조랄의 효과를 지루성피부염으로 확대하며 약국 대상 마케팅 및 판매 강화에 나선다.
휴온스는 18일 항진균제 ‘니조랄2%액’의 약국 대상 홍보 및 판매 활동 강화를 위해 바로팜(대표이사 김슬기)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니조랄 광고 화면. [사진=휴온스]
바로팜은 약사 대상 의약품 주문 통합 서비스, 바로팜 브랜드관 운영, 품절 재입고 알림, 약가 인하 보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만 6000여 약국이 가입했다.
휴온스는 바로팜을 통해 약국 대상 홍보와 판매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니조랄은 1990년대 국내 발매 이후 비듬 샴푸로 알려져 있으나 얼굴, 몸 등 지루성피부염과 어루러기 질환 및 재발방지에도사용 가능한 일반 의약품이다. 전세계에서 30년 이상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광범위 항진균제로 국내에서는 피부질환용 항진균제 일반의약품 부문 5년 연속(2018년~지난해, IQVIA) 판매액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