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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시공능력평가 한계단 점프 20위 기록…시공능력평가액 전년比 5.4% ↑

  • 기사등록 2023-08-01 14: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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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서희건설(대표이사 김원철 김팔수)이 ‘2023년 시공능력평가’에서 한 계단 상승한 20위를 기록했다.

 

서희건설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이 2조2746억원에서 올해 2조3979억원으로 약 5.4% 오르면서, 도급순위도 지난해 대비 한 계단 상승한 20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희건설 사옥. [이미지=서희건설]

서희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승요인으로 공사실적평가액, 신인도평가액 등의 고른 성장을 꼽았다.

 

서희건설의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지난 2019년 38위에서 2020년 33위로 다섯 계단 올라선 이후, 이듬해인 2021년 23위로 10계단 크게 뛰었으며, 올해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시공능력평가는 전국 7만여 개의 종합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항목을 종합평가한 업체별 시공능력이다. 시공능력평가액을 기준으로 발주자는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서희건설은 매출액 1조 4377억원, 영업이익 206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비 8.09%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0.3% 감소했다. 서희건설은 “국내 건설 경기 상황을 고려하면 비교적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6월에는 한국신용평가에서 서희건설 신용등급 전망을 BBB0(안정적)에서 BBB0(긍정적)로 상향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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