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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이사 김연섭)이 다음달 7일 오후 4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컨퍼런스콜 형식으로 열리며 기관 투자자, 국내외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2분기 영업실적, 주요 경영현황, 질의응답 등이 있을 예정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롯데에너지머티리얼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사업 비전 및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분기 매출액 1888억원, 영업이익 123억원, 당기순이익 1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0.21%, 72.3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1.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중국발 신규 증설 동박 공급과잉에 따른 글로벌 업황 부진, 국내 전력비 인상 여파 등이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박 판가는 환율 상승 효과와 함께 구리 가격 상승분 래깅이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상승할 것”이라며 “전방 배터리 고객사들의 동박 구매 수요 둔화도 유지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앞서 일진머티리얼즈는 올해 초 롯데케미칼 자회사로 편입되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바꿨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김연섭 롯데케미칼 전략기획본부장(CSO)이 선임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소재와 건설부문로 구성돼 있다. 소재부문은 리튬이온 이차전지 소재인 동박(Elecfoil) 등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건설부문은 유리 및 창호 공사, 건설 공사 등을 한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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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25 15: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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