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대표이사 강성현)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 IP 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 체결하여 K-콘텐츠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강성현(오른쪽) 롯데마트 롯데슈퍼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케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에서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과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내 우수 중소 콘텐츠 기업의 유통 지원 및 콘텐츠 IP(지적재산권) 분야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치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비즈니스 행사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 내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강성현 롯데마트 롯데슈퍼 대표이사와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목적은 국내 콘텐츠 산업 역량과 미래 경쟁력 강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콘텐츠 IP를 활용한 수요 맞춤형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발굴과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와 중소 콘텐츠 기업의 성장 지원 등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토이저러스에서 운영중인 크림스토어를 활용해 신규 콘텐츠의 유통과 홍보를 지원한다. 또 축적된 상품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과 신규 IP를 공동 기획할 계획이다. 신인 디자이너와 중소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업무 코칭과 강연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