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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11번째 사도 '페레 보베'와 '파라헤스 델 바이에' 선보여

- 페레 보베, 스페인 최우수 DOCa 등급 프리오랏 지역 대표

- 파라헤스 델 바이에, 스페인 후미야 지역 떼루아 특성 유기농 와인

  • 기사등록 2023-07-18 16: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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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페레 보베' 2종과 '파라헤스 델 바이에' 4종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가 페레 보베 2종, 파라헤스 델 바이에 4종을 선보인다. [사진=하이트진로]

스페인 북동부 지역 카탈루냐 남부 프리오랏은 내륙언덕 지형으로 해발 750m까지 포도밭이 있다. 밤과 낮의 큰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상큼한 포도가 생산된다. 스페인 전역에서 10년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한 지역에 부여하는 DOCa 등급을 획득한 두 곳 중 한 곳이다. 프리오랏 지역을 대표하는 ‘페레 보베’ 와이너리는 유명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 11번째 사도’로 소개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페레 보베' 와인으로는 2가지 메뉴를 출시한다. 먼저 ‘페레 보베 비니예스 바이에스’는 카리녜냐 86%, 그르나슈 14% 비율로 활용했고 정제와 여과없이 병입 후 11개월간 숙성한 와인이다. 진한 루비색으로 과실향이 강하고 밸런스가 뛰어나며 산미가 잘 다듬어져 있다. 또 다른 메뉴인 ‘페레 보베 셀렉시오 에스페이알 비니예스 바이에스’는 카리녜냐 품종 100%로 역시 정제와 여과없이 병입 후 15개월간 숙성한 와인이다. 진한 루비색으로 과일의 산도가 받쳐주는 꽃향이 나고 다양한 풍미가 있어 복합미가 느껴진다.


스페인 남부 후미야 지역은 와인 양조 역사가 5000년을 넘어 ‘후미야 와인은 곧 스페인 와인의 역사’라고 불린다. 후미야는 지중해 연안과 험한 만차 고원 사이에 위치해 고온 건조한 독특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파라헤스 델 바이에'는 4가지 메뉴가 있다. 메뉴 중 한가지인 ‘파라헤스 델 바이에 모나스트렐’은 후미야 지역의 토착 품종인 ‘모나스트렐’을 100% 활용했고 빛나는 루비색을 띄는 레드와인이다. 부드러운 탄닌과 끝맛이 지속적인 면이 인상적이다. 이 외에 파라헤스 델 바이에 보발 로제, 파라헤스 델 바이에 마세라시옹 마카베오, 파라헤스 델 바이에 마카베오도 있다.


페레 보베 2종, 파라헤스 델 바이에 4종은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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