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하이테크(대표이사 이영민)가 오는 30일 오전 9시 경기도 수원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제18기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신규 선임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이 논의된다. 사내이사 신규 선임의 건 대상자는 이기승 현 세경하이테크 사장으로, 예정된 임기는 3년이다.
경기도 수원 세경하이테크 본사 전경. [사진=세경하이테크]
세경하이테크는 올해 1분기 매출액 595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18%, 107.69%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확대, 글라스틱 수율 개선 및 수주 증가, 비용 절감 효과 등이 기대된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29.1% 상향한 271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