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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환경의 날 맞아 카카오메이커스와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 열어

- 18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참여자 모집... 참여자 100% 리워드

- 새활용 핸드타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 기사등록 2023-06-05 12: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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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매일유업(대표이사 김환석)이 환경의 날을 맞아 멸균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장려에 나선다.


매일유업은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하는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매일유업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하는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사진=매일유업]

카카오메이커스의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쓰임을 다한 물건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 이를 선한 용도로 활용하는 방식의 친환경 활동이다.


일반적인 종이팩과 멸균팩은 재활용 공정이 각기 달라 별도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멸균팩은 펄프, 알루미늄, 폴리에틸렌 등 여섯 겹의 복합 소재로 구성돼 있는데 펄프는 종이 함량이 70% 이상인 고급 소재로 자원가치가 높다. 하지만 국내 연간 종이팩 재활용률은 약 14~15% 정도로 이 중 멸균팩은 더 낮은 수준인 2% 미만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매일유업과 카카오메이커스가 함께하는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오는 18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받는다. 멸균팩 30개 이상을 모아 수거에 동참한 참여자는 카카오메이커스 3000원 쿠폰, 50개 이상을 모은 참여자는 카카오메이커스 3000원 쿠폰과 어메이징 오트 언스위트 6입을 받을 수 있다. 


수거된 멸균팩은 핸드타월로 재활용해 10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선보인다. 카카오메이커스는 핸드타월 판매 수익금 전액을, 매일유업은 유제품을 결식 우려 아동에게 기부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지난해 진행된 어메이징 오트의 친환경 캠페인 ‘지구를 살리는 놀라운 나’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라며 "멸균팩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멸균팩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또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여러 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만들고 지구에 주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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