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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최창훈 이병성)이 캐나다 ETF 운용 자회사 호라이즌스 ETFs 신임 최고경영자에 로히트 메타를 선임했다.


로히트 메타 호라이즌스 ETFs 신임 CEO.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로히트 메타 신임 CEO는 캐나다 자산운용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금융전문가로, 캐나다 최고의 금융회사인 가디언 캐피탈 수석부사장, CI 파이낸셜 마케팅 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1년 캐나다 선두 ETF운용사 호라이즌스 ETFs를 인수하며 한국 ETF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시대를 열었다. 호라이즌스는 지난달 3월 말 기준 토론토 증권거래소에 106개의 ETF를 상장했고 총 운용자산 규모는 약 250억 캐나다달러(25조원)에 달한다. 최근 고금리 상황 속에 대표 상품인 ‘Horizons High Interest Savings ETF(CASH)’, ‘Horizons Nasdaq 100 Covered Call(QQCC)’ 등에 연초 이후 약 1조5000억원 이상이 유입되는 등 현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로히트 메타 신임 CEO는 “캐나다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솔루션을 제공해 온 호라이즌스 ETFs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대표 부사장은 “투자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ETF의 혁신을 주도하고 투자의 경계를 넓히는 능력있는 경영진이 필요하다”며 “로히트 메타는 호라이즌스 ETFs의 최고경영자로서 이러한 역량을 갖추고 있고 미래에셋의 핵심가치와 부합하는 인재”라고 밝혔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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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2 11: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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