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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주택도시기금 ‘지역 일반수탁기관’ 협상 적격자 선정...지방은행 최초

- 주택청약종합저축 외 주택도시기금 대출, 국민주택채권 업무 가능

  • 기사등록 2023-02-17 11: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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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미래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지방은행 최초로 주택도시기금 ‘지역 일반수탁기관’ 협상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위탁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계약 체결 후 오는 4월부터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 업무 외 주택도시기금 대출, 국민주택채권 업무를 하게 된다.


부산 남구에 위치한 BNK부산은행 본사 전경. [사진=BNK부산은행]

정부가 지원하는 저리 대출인 전세금 마련을 위한 ‘버팀목대출’, 주택구입 용도의 ‘디딤돌대출’ 등 주택도시기금 대출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취급할 예정이다. 


주택 거래 시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국민주택채권 발행업무도 수행해 고객의 업무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상 적격자 선정으로 지역 고객에게 저금리 전세자금대출 등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 일반수탁기관으로서 지역은행의 역할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mrk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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