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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MOU... "해외 재생에너지 공동개발"

  • 기사등록 2023-01-05 11: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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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박경일)가 중국 건설사 CSCEC(China State Construction Engineering Corp 중국건축공정총공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나선다.


박경일(왼쪽)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왕샤오펑(Wang Shaofeng) CSCEC 인터내셔널 오퍼레이션스(International Operations) 사장이 4일 협약식을 기념 하고 있다.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CSCEC와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와 MOU를 체결한 CSCEC는 중국에서 설립된 임직원 37만명 규모의 건설사로서 지난해 매출 380조원, 수주액 720조원을 기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아프리카, 아시아 등 해외 및 중국 본토에서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협력한다.. 각 사가 가진 역량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태양광, 풍력, 그린수소 중심의 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우선적으로 집중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기술력, 사업개발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역량을 제공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보유한 CSCEC는 전 세계 77개국에 이르는 강력한 해외 거점망을 제공한다.

 

아울러 글로벌 공동 사업개발을 통해 친환경 그린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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