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대표이사 윤성덕) 세화미술관(관장 서혜옥)이 개관 5주년을 맞아 7월 26일부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해외 소장품 특별기획전 '미지의 걸작 : The Unknown Masterpiece'의 전시 기간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세화미술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해외 소장품 특별기획전 '미지의 걸작: The Unknown Masterpiece' 전시장 전경. [사진=태광그룹]
'미지의 걸작'은 마크 퀸, 살바도르 달리, 만 레이, 프랭크 스텔라 등 해외작가 17명의 작품 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 기간 연장 및 프로그램 개최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해외 거장들의 걸작 중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소개하고 작가들의 정신성과 철학, 그 이면의 서사들을 발견하고자 한다.
전시연계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미지의 세계로!’는 11월 12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함께 강사와 전시를 감상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보호자들은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전시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광화문에 위치한 세화미술관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명함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전시 관람을 무료로 할 수 있는 직장인 점심시간 무료 관람도 운영한다.
세화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내 대표 공공미술작품인 <해머링 맨>은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3층에 위치한 세화미술관에서 유료 전시로 진행되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세화미술관은 지속적인 소장품 수집과 연구를 통해 선별한 이번 소장품 특별전을 통해 해외 명작들을 공개해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소개할 세화미술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