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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식품산업 디지털화 대전환... 국내 식품계 표준모델 구축

- 26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MOU

  • 기사등록 2022-10-27 09: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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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글로벌푸드기업 아워홈(대표이사 구지은)이 데이터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에 나선다.


아워홈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과 ‘식품산업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산업기반 조성’ 사업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지영(오른쪽) 아워홈 R&D Institute 원장이 26일 마곡 본사에서 진행된 ‘식품산업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조기원 HACCP인증원장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디지털 클러스터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디지털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하여 식품산업의 디지털 대전환(DX)에 나선다. 업계 동반 성장 및 우리나라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식품정보 밸류 체인(Value Chain) 구축', '데이터 기반 스마트 공급망(Supply Chain) 관리 체계 구축', '협력사-고객 상생 협력 위한 정보 순환 생태계 조성', '실수 예방 시스템(Fool-Proof) 기반 스마트 제조시스템 구축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ICT 기술 활용한 재활용, 에너지 절약, 탄소저감' 등 ESG 활동 강화까지 총 5대 중점 과제를 선정하고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워홈은 정부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에 2022년 식품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아워홈은 4개 협력사와 함께 2023년까지 식품산업 특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공동 시스템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디지털 클러스터를 구성하면 클러스터 소속 회사들과 제조, 생산, 품질, 납품 등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생산성 향상은 물론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체계 구축을 통한 안전 먹거리 생태계 조성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아워홈 전 공장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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