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JT저축은행(대표이사 최성욱)이 금리인상기를 맞이해 비대면 회전식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연 0.60%포인트(p)까지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JT저축은행 전경. [이미지=JT저축은행]

이번 금리 인상으로 저축은행 모바일 앱 ‘SB톡톡 플러스’로 가입하는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 가입 고객은 JT저축은행 비대면 회전식 정기예금 상품을 통해 연 4.2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일반 정기예금 상품 역시 12개월 기준 연 3.90%의 금리를 제공해 기존보다 0.40%포인트 인상했다. 지점 방문 등 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하는 회전정기예금을 연 3.92%의 금리로 0.32%포인트 인상했고 일반 대면 정기예금도 연 3.80% 금리로 0.30%포인트 인상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금리 공시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계의 비대면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현재(29일 기준) 연 3.85%(12개월 만기, 비대면 가입 상품,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 공시 기준)로 집계돼 JT저축은행의 비대면 회전식 정기예금 상품을 이용하면 업계 평균 보다 최대 0.35%포인트 높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JT저축은행은 이번 금리 인상을 통해 신규 MZ세대 고객과 금리 노마드족 유입 등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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