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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정산대금 추석 전 조기 지급...830억 규모

- 소상공인들이 추석 앞두고 자금난 겪지 않도록 매출 조기 정산

  • 기사등록 2022-09-06 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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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상혁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준)이 추석 연휴로 늦어지는 매출 정산에 사장님들이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830억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배민라이더가 고객에게 배달 상품을 건네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이번 조기 지급으로 배민에 입점한 외식업 사장님들은 당초 오는 13일에 지급되는 대금을 5일 앞당긴 8일에 정산 받는다. 이번 정산은 예년과 달리 PG(결제대행)사와의 협력없이 배민 자체 보유 자금만으로 이뤄진다.

 

조기 지급 대상은 배달의민족, 배민1, 포장 주문 등 배민에 입점한 모든 가게다. 사장님들은 일자 별 정산 금액과 입금 일정을 배민셀프서비스 내 정산내역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민은 지난 2019년 4월 일 정산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지난해 10월 입금시간을 오전으로 앞당겼다. 이에 따라 기존 11시~15시에 사이에 이뤄지던 대금 지급이 오전 8시~12시 사이로 변경됐다. 또 올해 1월부터 정산주기를 단축하여 결제일로부터 4일 후에 지급하던 것을 3일로 단축하기도 했다.


orca@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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