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어 그에 대한 소비자 변화 자료를 발표했다.

스타벅스, 올해 개인 다회용 컵 주문 누적 건수 5개월만에 1000만건 돌파. [이미지=스타벅스]

스타벅스는 2007년부터 올해 7월까지 개인 다회용 컵 주문 누적 건수는 1억건을 넘었고, 올해 누적 건수는 5개월만에 1000만건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1000만건 돌파에 비해 한 달 빨라진 속도다. 1월부터 7월 현재까지 개인 다회용 컵 주문건수는 1388만건으로 지난해 대비 20% 증가했다.

스타벅스는 "개인 다회용 컵 혜택 강화와 함께 매년 이용에 동참하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해 올해 1월부터는 개인 컵 이용 시 300원 할인 혜택을 400원으로 확대하고 금액 할인 대신 에코별 적립을 선택하면 에코별 누적 10개가 적립될 때마다 다음날 이벤트 별 5개를 추가로 제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2018년부터 매월 10일에 진행하고 있는 ‘일회용 컵 없는 날’ 친환경 캠페인에도 고객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50만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하면서 추첨을 통해 총 1404명의 고객에게 무료 음료 쿠폰을 전달했다.

올해 4월에는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해 환경재단과 진행한 다회용 컵 사용 인증샷을 공유하는 ‘다다익선 캠페인’에 1만명이 넘는 고객이 동참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개인 다회용 컵 사용 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최다 이용 고객 1명에게 1년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하고 23명에게 1달 무료 음료 쿠폰을 전달했다.

지난 10일에 진행한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에서는 10일 하루 동안 스타벅스 전 매장에서 개인 컵을 이용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230명에게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2매를 증정했다.

스타벅스는 하반기에도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한 매월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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