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이 지난 5일 수도권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총 18곳에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보장구 기증을 마쳤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장애인시설에 보장구를 기증하고 있다. 중증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히기 위해 올해는 지난 5월부터 각 시설을 방문해 실측한 사이즈를 바탕으로 개인별 최적화된 보장구가 제작했다.
백종훈(왼쪽)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왼쪽)는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허곤 협회장과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던 일부 사회공헌 활동을 다시 단계적으로 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과 복지지설 창호교체 사업,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보급 등 금호석유화학만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따듯한 관심을 갖고 이어 온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이 어느새 15년 역사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진심이 소외계층에게 온전히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