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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해외여행 상품 편성 2배 확대... ‘트레블 온’ 론칭

- 올해 2월 해외여행 상품 판매 재개... 누적 예약 5만 건

  • 기사등록 2022-06-09 09: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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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최근 항공규제 폐지, 해외입국자 격리 해제 등에 맞춰 휴가철 여행객 급증에 대한 사전 준비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8일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전문방송을 론칭하고 편성을 2배 확대한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들이 지난달 29일 해외여행 전문 프로그램 '트레블 온' 론칭 첫방송에서 여행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이미지=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상품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장거리 비행, 장기 숙박, 프리미엄 선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예약건수 1위는 유럽(약 50%)이 차지했고 ‘5성급 호텔’, ‘비즈니스 항공권’ 등 프리미엄 패키지 수요가 높았다. 2위인 동남아(40%) 상품은 섬 코스를 중심으로 장기 숙박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고 3박5일 상품 대비 자유 일정을 추가한 4박6일 상품 예약이 20% 높았다. 


롯데홈쇼핑은 여행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장거리, 프리미엄 상품을 집중 선보이고 해외여행 편성을 상반기 대비 2배 확대할 것이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해외여행 전문 프로그램 ‘트레블 온’을 론칭했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일본, 홍콩 등 현지 자가격리 지침에 맞춰 신규 여행지를 확대하고 대형 미디어월을 활용해 현장감 있는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정부의 해외여행 방침에 맞춰 여행상품을 선제적으로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사이판 패키지 여행을 시작으로 3월에는 업계 최초로 유럽여행 상품을 선보여 2500건이 넘는 예약건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올해 20회 이상 해외여행 방송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5만 건 이상의 예약건수를 기록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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